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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배우 김병춘, 코로나19 확진…동선 겹친 한예리도 검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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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노컷뉴스

왼쪽부터 배우 김병춘, 한예리 (사진=바를정엔터테인먼트, SBS M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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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김병춘은 촬영을 앞두고 지난 21일 선제적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김병춘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병상 배정을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22일 저녁 밝혔다.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김병춘과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당사 전 직원 모두 선제적 코로나 검사를 진행 후 자가격리 중"이라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 중이며 향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병춘은 현재 SBS '불새 2020'과 tvN '여신강림'에 출연 중이다. '불새 2020'과 '여신강림' 측은 최근 촬영이 지난달 말이었던 만큼 김병춘과 동선이 겹친 출연자나 스태프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한예리는 최근 김병춘과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CBS노컷뉴스에 "한예리는 22일 오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사실을 알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했으며,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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