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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준수 콘서트가 오케스트라 단원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됐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준수의 연말 뮤지컬 &발라드 언택트 콘서트 이틀째 날인 오늘 오전 오케스트라 단원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언택트 콘서트를 방금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를 포함한 오케스트라와 영상 스태프 전원은 방역 수칙을 준수해 촬영했으며 어제 현장에 있던 전원이 오늘 코로나 검사를 받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2012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였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 시아 발라드&뮤지컬 온라인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케스트라 단원 가족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며 27일 공연을 긴급 취소했다.
skyb1842@mk.co.kr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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