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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주장 마르셀 자비처(26)다. 자비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황희찬과 마찬가지로 잘츠부르크를 거쳐 라이프치히에 자리를 잡았다.
주로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활동량이 많아 공수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슈팅, 스피드, 시야, 패스도 좋아 라이프치히 공격에서 핵심 임무를 맡고 있다.
전력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 시야에 자비처가 들어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자비처 영입을 위해 라이프치히에 접근했다. 라이프치히에게 자비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50억 원)를 제시했다. 자비처는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의 영입 후보 1순위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자비처에게 직접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비처는 라이프치히와 계약 종료까지 약 18개월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려 7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거의 모든 선수가 자기 몫 이상을 했다.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는 풀백으로 활약했고 조 로돈은 수비에 힘을 더했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는 백업 스트라이커로 존재감을 나타냈고 팀 전설 가레스 베일의 복귀도 반가웠다.
그중 최고의 영입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였다. 호이비에르는 무리뉴 감독 전술의 핵심 선수로 거듭나며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시즌 초반 토트넘의 리그 1위를 이끌었다.
무리뉴 감독은 내년 이적 시장에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희망한다. '익스프레스'는 "무리뉴 감독은 지금 전력에 만족하지 않는다. 중원을 강화하고 싶어 한다"며 "토트넘에서 주요 득점원은 손흥민과 케인이다. 미드필더에서 골을 넣어줄 선수가 필요하다"고 토트넘이 자비처 영입에 공을 들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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