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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윤여정 나이, 노출 연기 꺼렸지만 '이것' 때문 수락…위자료 얼마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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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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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나이가 화두에 올랐다. 윤여정은 1947년 생으로 올해 나이 75세다.

15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 윤여정의 유창한 영어 실력에 또 한 번 궁금증이 이어졌다.

윤여정은 1971년 조영남과 결혼하면서 미국으로 떠났다. 한 방송에서 윤여정은 "13년 간 결혼은 한국에 돌아와 마감됐다"라며 "1984년 이혼 후 돈을 벌기 위해 단역부터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설명하며 이혼 후 생활고에 대해 털어놓았다.

또 윤여정은 "당시 받은 위자료는 알려진 거와 다르게 아파트 전세값 5,500만 원을 위자료로 받았다"라며 "그나마 500만 원도 우리 어머니가 빌려준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노출 연기에 대해서도 당시 사정을 전했다. "영화 ‘바람난 가족’의 노출 연기가 솔직히 꺼렸지만 집수리비가 모자라 결국 수락했다"라고 담담하게 전했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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