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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신한은행, 단독 3위 점프…KB·우리은행 PO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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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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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신한은행이 단독 3위로 도약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도 윤곽을 드러냈다.

신한은행은 16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85-66(19-15 26-20 18-16 22-15)으로 승리했다. 11승(9패)을 완성하며 3위로 올라섰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었다. 김단비가 26점 10리바운드 3도움으로 앞장섰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를 이뤘다(종전 2020년 12월16일 하나원큐전, 2021년 1월2일 하나원큐전). 한채진이 18점 7리바운드 3도움, 한엄지가 12점 5리바운드 등으로 힘을 보탰다.

BNK는 4연패에 빠졌다. 4승16패로 하나원큐와 공동 최하위에 머물렀다. 진안이 18점 8리바운드, 김진영이 13점 6리바운드 4도움, 이소희가 13점 4리바운드, 구슬이 11점 3도움 등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BNK가 패하며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국민은행은 15승4패로 1위, 우리은행은 15승5패로 2위에 오르며 양강 구도를 형성 중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WKBL / 신한은행 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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