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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연봉 조정 신청 최지만, SNS 통해 불만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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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이 단단히 뿔이 난 모양이다. 최지만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소속팀에 대해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그런데 최지만은 신청 후 다음날인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헤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트위터 계정에 입을 삐죽 내밀면서 고개를 흔드는 짧은 영상과 함께 피노키오를 닮은 이모티콘을 올렸다.

최지만은 특정인이나 단체를 지정하진 않았다. 그러나 연봉 조정 신청 대상인 탬파베이 구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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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최근 구단의 연봉 제시액에 대한 연봉 조정 신청을 했다. 그는 자신의 SNS틀 통해 구단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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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간지 '탬파베이 타임스'도 최지만의 SNS를 언급했다. 해당 매체는 "최지만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기분을 설명했다"면서 "거짓말쟁이를 의미하는 피노키오 이모티콘을 올렸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연봉 80만 달러(약 8억8천만원)를 받았다. 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었다.

구단은 최지만에게 올 시즌 연봉으로 180만 달러(약 19억8천만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최지만은 245만 달러(약 27억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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