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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캐러거 선정 ‘맨유X리버풀’ 베스트11… “리버풀이 우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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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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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친정팀을 치켜세웠다.


리버풀은 18일 오전 130(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큰 맞대결이다. 현재 리버풀은 승점 33점을 기록, 3위를 달리고 있다. 시존 초 처져있던 맨유가 치고 올라왔고, 어느덧 승점 36점을 쌓아 선두를 질주 중이다. 리버풀로서는 맨유를 잡아 선두를 탈환해야 하고, 맨유로선 추격을 뿌리쳐야 한다.

캐러거는 경기를 앞둔 1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맨유와 리버풀의 통합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다. 캐러거는 최전방에 마커스 래쉬포드, 2선엔 사디오 마네, 브루노 페르난데스, 모하메드 살라를 놨다. 수비형 미드필더 2인은 티아고 알칸타라와 조던 헨더슨이었다. 수비진은 앤드류 로버트슨, 해리 매과이어, 파비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뽑았고, 수문장은 알리송 베커를 낙점했다.

친정팀에서 총 8, 맨유에선 3명을 뽑았다. 캐러거는 현재 리버풀이 맨유에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리버풀 선수단을 대거 뽑은 이유를 밝혔다.

각각 논란이 될만한 포지션에 대한 이유도 보탰다. 그는 “(골키퍼 자리에) 몇 년 전만 해도 다비드 데 헤아가 섰을 텐데, 지금은 그게 알리송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센터백 라인에 대해선 매과이어는 시즌 초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그가 그걸 극복하는 방식에 감탄했다파비뉴는 센터백이 아니기에 맨유 지지자들은 빅토르 린델로프나 에릭 바일리를 외칠 수 있다. 하지만 파비뉴는 올 시즌 리버풀 최고의 선수였다며 엄지를 세웠다.

공격 라인은 길게 설명하지 않았다. 캐러거는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EPL 간판스타 중 하나이며 래쉬포드는 팀에 넣어야 했다. 살라와 마네는 가장 먼저 뽑은 선수라고 전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sky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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