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사진= ‘복면가왕’ 캡쳐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보물상자와의 가왕전 대결에서 패한 부뚜막 고양이는 결국 가면을 벗었다. 판정단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양요섭이었다.

새로운 가왕이 된 보물상자는 “저 역시 우리 부뚜냥 님의 팬으로서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뒤 이어 좋은 음악으로 보답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8연승 가왕 부뚜막 고양이는 “20201년 1월 17일 가왕의 자리에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충성”이라며 인사했다.

지난해 8월 전역 후 바로 ‘복면가왕’에 출연한 양요섭. 그는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 채널을 돌리다가 3~5분 내에 힘을 드리고 싶어서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메시지 담는 곡을 선택했는데 힐링 가왕이라는 애칭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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