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가운데)이 17일(한국시간) 셰필드전에서도 리그 6호 도움을 올리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셰필드 | 장영민통신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셰필드=스포츠서울 장영민통신원·박준범기자] 손흥민(29)이 시즌 6호 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하위 셰필드를 상대로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조 로돈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을 가동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다. 전반 3분 케인과 2대 1 패스를 이어받은 베르바인이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고, 세르쥬 오리에의 헤딩 득점으로 연결됐다. 손흥민의 리그 6호이자 시즌 9호 도움이다. 더불어 통산 EPL 100개 공격포인트 달성에도 성공했다. 전반 7분에는 손흥민이 케인의 스루 패스를 이어받아 감각적인 칩슛으로 연걸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고, 머리를 감쌌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속에 1-0으로 앞서 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