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후 개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있는 브라몰 레인에서 2020-2021시즌 EPL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이하 셰필드)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이날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 등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이른 시간 첫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이 선제골에 관여했다.

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17일(한국시간)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5분 선제골을 도왔다. 손흥민이 이날 경기 개시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은 전반 5분 코너킥 기회를 얻었고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이 보낸 코너킥을 세르주 오리에가 헤더로 밀어넣었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섰고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이로써 EPL 개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날 셰필드를 상대로 시즌 17호이자 리그 13호 골을 노리고 있는 손흥민은 첫 번째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전반 8분 케인이 보낸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15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토트넘이 셰필드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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