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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시즌 3호 결승골 폭발’ 황의조, 팀내 2위 평점 8.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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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황의조(29, 보르도)가 시즌 3호골을 폭발시켰다.

보르도는 18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리그앙 20라운드’에서 후반 5분 황의조의 선제 결승골이 터져 홈팀 니스에 3-0으로 승리했다. 보르도(승점 29점)는 리그 8위로 상승했다.

황의조는 보르도의 원톱으로 선발출전해 후반 5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황의조는 83분간 그라운드를 누비고 교체됐다. 황의조는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

후반 5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아들리가 드리블로 상대를 제친 후 공을 내줬다. 중앙의 황의조가 오른발 발리슛을 터트려 팀의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후반 14분과 17분에도 잇따라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황의조는 후반 22분에도 우측에서 단독드리블 한 뒤 개인기로 수비수 둘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다. 슈팅이 수비수 등에 맞고 굴절됐으나 개인기가 단연 돋보였다.

황의조는 후반 37분 왼발 트래핑 후 오른발 강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보르도는 두 골을 보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8.1을 부여했다. 황의조의 골을 도운 야들리가 8.7로 가장 평가가 좋았다. 추가골을 넣은 베스가 7.7, 바시치가 7.6으로 뒤를 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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