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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황의조, 시즌 3호골 폭발…보르도, 니스에 3-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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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의조.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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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전 공격수 황의조(29)가 프랑스 1부리그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의 승리를 이끌었다.

보르도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끝난 니스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보르도는 이날 승리로 승점 29(8승 5무 7패)를 기록,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슈팅 기회를 찾아 나갔다. 기다리던 골은 후반 5분 터졌다. 황의조는 야신 아들리가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넘어지며 슈팅으로 연결해 니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의 시즌 3호 골(2도움)이자 3경기 만에 올린 득점이다. 올 시즌 초반 부진했던 황의조는 최근 6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의조는 후반 39분 딜란 바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보르도는 후반 30분 파울 바이세와 후반 42분 토마 바시치가 연속골을 터뜨려 3골 차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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