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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샤이니 민호, 서울대 출신 친형 공개…"부러운데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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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머니투데이

그룹 샤이니 민호/사진=민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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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민호가 친형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민호가 친형에 대해 언급하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서장훈은 과거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언급하며 SM엔터테인먼트 '열정 3대장'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유노윤호가 나왔을 때 SM에 열정 3대장이 있다고 했다. 유노윤호, 최시원, 민호. 열정이 형 때문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호는 "승부욕 근원지는 제 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딱 잘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호는 "형이랑 두 살 차이 나는데 모든 게 다 차이가 나더라. 형이 저보다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훨씬 잘하고 인기도 저보다 많았다. 제가 봤을 때 저보다 잘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민호는 "(형이)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다. 엄마가 항상 '형 반만 따라가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민호의) 형이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라고 한다"고 거들었다.

또한 민호는 "저는 전교 10등 안 그쪽에는 근처에도 못 가봤다. 형은 항상 그 근처에서 놀고 있으니까. 한편으로는 부러운데 한편으로는 짜증이 나더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민호는 과거 친구들에게 선물을 많이 받았던 형에 대한 부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민호는 "남녀공학을 다녔는데 형이랑 같은 학교였다. 빼빼로데이나 밸런타인데이 때 여학생들이 선물을 주지 않냐. 저는 한두 개 밖에 못 받았다. 형은 집에 가면 한 보따리를 싸와서 오더라. 그것도 너무 부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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