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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LG트윈스 ‘홈 트레이닝’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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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적인 실내체육시설 이용에 따라 ‘홈 트레이닝(홈트)’ 영상을 제작했다.

LG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을 응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OUT, 마스크 SAFE’ 캠페인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 선수들이 팬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또한,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와 선수들이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하여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매일경제

LG트윈스가 홈 트레이닝 영상 3편을 제작했다. 사진=LG트윈스 제공


‘홈 트레이닝‘ 영상은 김용일 코치의 지도로 총 3편이 제작됐다. 1편은 임찬규와 정우영, 2편은 고우석과 유강남, 3편은 구본혁과 홍창기가 참여했다.

LG는 18일부터 구단 유투브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방영할 예정이다.

주장 김현수는 “작년 한 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보다 나은 상황에서 팬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우리 선수단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팬 여러분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이번 시즌에는 야구장에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김용일 수석 트레이닝 코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건강을 위해 팬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선수들과 함께 촬영하게 됐다. 아무쪼록 팬 여러분도 집에서 운동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LG는 팬과 소통하며 사회적 이슈들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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