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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모델 한혜진이 폭설 예보를 보고 배송을 취소했다.
17일 한혜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눈 오는 줄 모르고 새벽배송 주문했는데 지금 창 밖 보고 기겁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나 해서 1:1 문의로 폭설 관계로 취소 요청하니 다행히 1분 만에 배송 취소됐네요. 창 밖보고 발 동동 했는데 빠른 취소 감사해요”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밤부터 내린 폭설로 택배 및 배달업계 종사자들의 고충이 깊어진 상황. 한혜진의 배려있고 발빠른 대처에 네티즌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편 한혜진은 KBS Joy ‘연애의 참견3’,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한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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