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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포항, 멀티플레이어 김성주 영입으로 '뎁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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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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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멀티플레이어 김성주를 영입하며 선수층에 두께를 더했다.

김성주는 포항 유스팀인 포철중 졸업 후 동래고, 숭실대를 거쳐 알비렉스 니가타, 카탈레 도야마 등 일본 J리그에서 프로 데뷔했다. 서울 이랜드를 통해 K리그로 복귀해 상주~울산~제주~인천에서 뛰었다. 김영근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K리그로 복귀한 후 김성주로 개명했다.

김성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측면에서 공격과 수비 포지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하는 공격 전개에 강점이 있고 탈압박과 돌파에 있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이러한 김성주의 역량은 올 시즌 포항의 선수 운용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18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성주는 곧장 제주 서귀포 동계전지훈련지로 합류해 기존 포항 선수단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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