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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TV조선 "'보이스트롯', '미스트롯' 포맷 표절" 소송 예고…MBN "대응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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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원조 트롯오디션 명가'라고 자부해 온 TV조선이 MBN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선다.

18일 TV조선 측은 "MBN '보이스트롯'과 '트롯파이터'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관련 소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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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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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의 '보이스트롯'.[사진=MBN]



TV조선은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과 2020년 '미스터트롯', 그리고 올해 '미스트롯2' 등을 제작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BN은 트롯 오디션 후발주자로 지난해 7월 '보이스트롯', 그리고 현재 '트롯파이터' 등을 선보이고 있다.

TV조선은 MBN이 자사 포맷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주장이다. '보이스트롯'은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트롯파이터'는 '사랑의 콜센타' 포맷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것. 이에 대해 TV조선은 지난해 12월 내용증명을 여러 차례 발송했다고,

이에 대해 MBN 측은 "현재 제작진이 내용증명 등을 확인 중이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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