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최제우 사진=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 캡처 |
‘밥심’ 최제우가 과거 회사에서 사기를 당하며 잠적하게 됐음을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서는 최제우, 김승현, 김형준이 출연했다.
최제우는 “과거 활동을 하던 회사에서 사기를 당했다. 내가 어렸을 때 힘들게 자란 환경이라, 회사도 없고, 차도 없는 분이 러브콜을 하셨을 때 열심히 해서 일어날 수 있겠다 생각해서 활동을 시작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회사에 돈이 없다 보니까 프로젝트 앨범이라고 그 돈으로 회사를 운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0살 때 다시 활동을 하려는데 돈이 없다더라. 다 믿어서 내 통장과 인감도장을 가진 상태였다. 이중계약이 되고 다른 회사와 합병한다고 한 뒤 잠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번 금액 등을 집에 안 줬더라. 부모님께 정산 확인을 안 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당연한 거고”라며 “액수는 굉장히 많았을 거다. 한 1, 2년 사이에 벌었던 돈들이 활동할 때 5억 정도 됐을 거다. 갚아야 할 돈은 2억이 되더라. 정산을 아예 맡겼는데 아예 안 준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중계약 된 부분에 대해 밤 업소를 다니며 돈을 갚으라더라. 너무 하기 싫어서 밖에 나가서 팔을 쳐서 부러뜨렸다. 깁스를 해서 춤 못 춘다고 했다. 다 낫고 들어오라더라. 그때도 다른 핑계를 댔다. 그렇게 1억 정도 가까이 되는 돈을 3년 정도 일용직을 하며 갚았다. 매일매일 일을 다니면서”라고 설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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