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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동상이몽2' 조현재, "아들에게 아내 뺏겼다…혼자 자게 될 줄은 몰랐다"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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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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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조현재가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고백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조현재 박민정 운명 부부가 다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2년 만에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박민정은 "2년 전에는 아들 우찬이가 너무 어려서 아이 키우는데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부부끼리의 시간을 조금 더 많이 갖게 되었다"라고 과거와 달라진 점을 꼽았다.

이에 조현재는 "나는 아내를 뺏겼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어. 어느 정도 서운한 건 진짜 있다. 그래서 외로운 것도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2년 사이 달라진 두 사람의 침실이 공개되었다. 부부의 침대에 아기 침대가 나란히 놓여있었던 침실은 아기 침대가 사라지고 조금 낮은 소형 침대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부가 사용하던 침대는 박민정과 아들이 사용했고, 조현재는 혼자 소형 침대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년 사이에 조현재와 아들 우찬이의 자리가 달라졌던 것.

이에 조현재는 "사랑해 아이고 예뻐 난리가 난 거다. 내가 그동안 듣던 그런 어투가 아니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라며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아기 침대로 붙인 건데 내가 밀려났다. 우찬이한테 밀려난 거다. 엄마를 독차지. 잘 때 옆구리가 정말 허전해. 배게를 끌어안고 잔다. 이렇게 따로 잘 줄은 몰랐다"라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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