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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정솽, 전 남자친구 장헝과 美서 결혼 후 대리모 출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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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정솽 장헝 대리모 출산 의혹 사진=정솽 공식 SNS

중국 톱배우 정솽과 그의 전 남자친구 장헝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헝은 지난 18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미국으로 도망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아직 어린 두 아이의 생명을 보호해야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헝의 지인은 현지 매체를 통해 “장헝이 공개한 두 아이의 엄마는 출생증명서에 모두 정솽으로 등록돼 있다”라고 폭로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현지 매체들은 정상과 장헝에 관계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미국에서 결혼했다. 대리모 2명을 고용해 2019년 12월 아들, 2020년 1월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대리모들이 임신 7개월 쯤 장헝과 정솽은 아이를 두고 의견 다툼이 있었고, 파경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장헝 측이 녹취록을 공개했고, 정솽의 부친 추정 인물은 아이들을 낙태하자고, 정솽의 모친 추정 인물은 입양을 주장했고, 장헝 부친 추정 인물은 이를 반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결국 이런 대립으로 대리모들의 출산 이후 장헝이 두 아이를 맡이 키우게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여기에 외도 의혹까지 불거졌으나 정솽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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