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이승철이 올해 13세가 된 막내딸의 근황을 전했다.

이승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얜 완전 대학생같네ㅎ 수학올림피아드 만점 받고 폼 잡고 계신..”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쏙 빼닮은 폭풍 성장한 딸의 사진을 올렸다.

특히 이승철은 딸의 진로를 물어보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원이는 하버드 견학후 그쪽으로 정한 듯요. 해양생물(?) 연구하고 싶어해요”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모았다.

이승철은 지난 2007년 1월 2세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 씨와 홍콩 페닌슐라호텔에서 재혼, 이듬해 딸 이원 양을 얻었다.

이승철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늦둥이 딸이 타고난 끼와 춤, 노래 실력를 갖고 있다”고 자랑했으며, 자신의 콘서트에서 딸과 콜라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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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승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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