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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막말 논란' 류제홍 "수위 센 발언과 욕 남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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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제홍 사과문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오버워치 전 프로게이머 류제홍이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8일 류제홍은 트게더에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문제가 되었던 방송일 날 저의 수위가 센 발언과 함께 욕을 남발한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수위 조절해 가며 많은 분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선 안에서 방송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 방송을 봐주시는 모든 분들이 이제는 스트리머 류제홍으로서 방송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평소 제 방송을 위주로 시청하셨던 분들은 최근 들어 많은 시청자분들이 들어와 채팅 분위기가 바뀌어 적응하기가 힘들고 제가 트위치 밈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 아직 많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만 이해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류제홍은 "앞으로의 방송 및 채팅의 방향과 분위기는 여러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점점 발전하면서 안정화되어야 하겠지만 저답게 자유로운 느낌을 살려서 진행하려 한다"며 "나봇이랑 매니저분을 고용해 관리도 철저히 하고 누구나 재밌게 시청할 수 있는 방송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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