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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유타, 뉴올리언스 꺾고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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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가 6연승을 달렸다.

유타는 20일(한국시간)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홈경기에서 118-102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10승 4패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스는 5승 8패.

전반까지는 양 팀 다섯 번의 동점과 여섯 번의 역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벌였지만, 후반에 격차가 벌어졌다. 4쿼터 한때 25점차까지 벌어졌다.

매일경제

유타가 뉴올리언스를 꺾고 6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솔트 레이크 시티)=ⓒAFPBBNews = News1


유타는 16개의 턴오버로 22점을 내줬지만, 50.6%의 야투 성공률과 44.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도노번 미첼이 28득점 7리바운드, 루디 고베어가 13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벤치에서는 조던 클락슨이 18득점, 조 잉글스가 15득점을 올렸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32득점, 브랜든 잉그램이 17득점을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외곽에서 23.1%의 성공률을 기록하는데 그친 것이 아쉬웠다.

같은날 볼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덴버 너깃츠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19-110으로 이겼다. 덴버는 이 승리로 7승 7패, 오클라호마시티는 6승 7패가 됐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7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폴 밀샙이 13득점 12리바운드, 윌 바튼이 13득점을 기록했다. 총 일곱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루겐츠 도트가 20득점 5리바운드, 샤이 길지우스-알렉산더가 14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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