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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26개 날리고도 3부 리그팀에 패배...레알 마드리드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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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20일(현지시간) 2020~2021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서 3부 리그의 알코야노에 1-2로 패한 뒤 침통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알코이/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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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2진급을 대거 투입한 게 화근이었을까? 레알 마드리드가 3부 리그 팀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20일(현지시각) 스페인 알코이의 엘 콜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알코야노와의 2020~2021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전에다. 레알은 이날 전반 45분 삼바 출신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35분 호세 솔베스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연장 후반 10분 후아난 카사노바에게 골을 허용하며 1-2로 무너졌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날 비니시우스 주니어-마리아노-루케스 바스케스를 최전방, 이스코-카세미루-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중원에 배치하는 등 4-3-3 전술로 나섰다. 포백은 마르셀루-빅토르 추스트-에데르 밀리탕-알바로 오드리오졸라, 골키퍼는 안드리 루닌에게 맡겼다. 주전들이 대거 빠진 포메이션이었다. 지단 감독의 눈밖에 나 있던 이스코, 마르셀루 등이 간만에 출장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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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 알코이/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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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공점유율 73%로 경기를 지배했고, 슈팅에서도 26-5(유효슈팅 11-3)로 앞섰으나 경기 결과는 반대로 나왔다. 알코야노는 골키퍼 후안 피게라스가 무려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레알의 결정적 슈팅을 막아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지단 감독은 1-1 동점이 되자 다급한 나머지 연장 들어 에덴 아자르, 토니 크루스, 마르코 아센시오 등 주전들을 대거 투입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앞서 후반 22분에는 마리아노를 빼고 카림 벤제마를 투입했다.

레알은 이날 패배로 최근 3경기 1무2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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