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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청용 옛 동료 힌터제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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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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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울산 현대가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이자 이청용의 옛 동료였던 스트라이커 루카스 힌터제어를 완전영입했다.

울산은 22일 힌터제어 영입을 발표했다.

힌터제어는 오스트리아 출신 공격수로 2009년 오스트리아의 2부리그 FC바커 인스브루크에서 데뷔해 FC루스테나, 퍼스트 비엔나FC를 거쳤다.2014년 2.분데스리가(독일 2부리그) FC잉골슈타트04로 이적했다. 이후 보훔, 함부르크 등에서 활약했다.

2018~2019시즌에는 보훔에서 이청용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힌터제어는 2007년 오스트리아 17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유로 2016 조별예선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A매치에 출전하기도 했다.

신장 192cm, 체중 86kg으로 피지컬이 좋고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이 좋다. 포스트플레이에 수비 뒷공간을 이용하는 능력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힌터제어은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에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옛 동료인 이청용도 뛰고 있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울산현대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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