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7·KB금융그룹)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에서 열린 2021시즌 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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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인지는 퍼트수는 29개에서 26개로 줄였으나 그린적중률은 전날 88.88%에서 66.67%로 하락했다. 이 대회 첫날 공동10위, 둘쨋날 공동3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시작하자마자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는 등 산뜻한 출발한 그는 4번(파4)홀에서 다시 한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선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뒤 14번 (파3)을 시작으로 16번(파4), 18번(파3)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로 마무리했다.
'미국교포' 대니엘 강은 보기 없이 버디 8개 낚는 등 내리 선두를 유지, LPGA투어 6승을 바라보게 됐다. 뒤를 이어 제시카 코다(19언더파)와 넬리 코다(15언더파)자매가 각각 2위와 3위에 위치했다.
박희영(34)은 공동 21위(1언더파), 허미정(32)은 공동23위(이븐파 213타)를 기록했다.
셀러브리티 부문에선 테니스 선수 출신 마디 피시(미국)가 선두(117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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