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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전주원 코치,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선임…올림픽 첫 여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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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선임됐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0년 결산이사회에서 전주원 코치를 여자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지도자 후보 면접을 진행했고, 오늘 전주원 감독과 함께 이미선 삼성생명 코치에게 대표팀 코치를 맡기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을 여성이 맡은 경우는 지난 2005년 박찬숙 감독과 2006년 정미라 감독이 있었지만, 여자 감독이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을 이끌게 된 건 전주원 감독이 최초입니다.

또 전주원 감독은 올림픽 단체 구기종목 사상 최초로 한국인 여성 감독이 됐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지난해 2월 세르비아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통과해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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