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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대한테니스협회 임지헌, ITF 최상급자 지도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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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임지헌(왼쪽) 경기인위원회 부위원장과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 회장.(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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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승인한 CHP 코치(최상급자 지도, 레벨3)를 배출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8일 "임지헌 경기인위원회 부위원장이 최상급자 지도 과정 일부 필기 재시험에 합격해 국내 최초로 CHP 코치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TF 코치 교육 과정'은 매직테니스 지도자 과정인 ▲초급자 지도 과정(Play Tennis Course) ▲CBI 코스(Coaching Beginner & Intermediate Players, 초‧중급자 지도 과정), ▲CAP 코스(Coaching Advanced Players, 상급자 지도 과정), ▲CHP 코스(Coaching High Performance Players, 최상급자 지도 과정) 단계로 구성돼 있다.

CHP(최상급자 지도) 과정은 전술, 생체역학, 심리학, 신체 컨디셔닝, 훈련 방법론, 계획과 발전 등 총 6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과목을 합격해야만 해당 코치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이로써 CHP 코치를 보유한 대한테니스협회는 CAP(상급자 지도) 과정까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임지헌 부위원장은 "지도자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ITF 코칭 레벨3 자격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보람된다. 레벨3 과정을 통해 지식과 노하우가 단단해졌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굉장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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