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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SNS 논란 박민우, 6.3억에 재계약...1.1억 UP [오!쎈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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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 김성락 기자] 15일 창원NC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2사 1, 2루 NC 박민우가 역전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SNS 논란을 일으켰던 NC 박민우가 연봉 협상을 마쳤다. NC는 29일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민우는 지난해(5억2000만 원)보다 21% 인상된 6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박민우는 지난해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푼5리(467타수 161안타) 8홈런 63타점 82득점 13도루 OPS .877를 기록하며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박민우는 연봉 협상에 불만을 표시하며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어차피 구단이 갑이지. ^^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 등 구단 측에 불만을 표시했다.

박민우는 다음 날 SNS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하고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는 이와 관련해 공식 사과와 더불어 재발 금지를 약속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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