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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2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가 리그 8연승을 질주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데 카라나자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에서 카디스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리그 8연승에 성공했고, 승점 50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틀레티코가 3-1-4-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전방에서 수아레스와 펠릭스가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사울, 르마, 코케, 요렌테, 토레이라가 구축했다. 3백은 펠리페, 히메네스, 사비치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오블락이 꼈다. 카디는 네그레도, 로사노, 페레아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했다. 전반 1분 카디스의 페레아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아틀레티코는 전반 14분 수아레스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선제골의 몫은 아틀레티코였다. 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아레스가 오른발로 날카롭게 감았고, 이것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아틀레티코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4분 측면에서 공을 잡은 네그레도가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이 가기 전에 아틀레티코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44분 르마의 크로스를 사울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아틀레티코가 후반 시작과 함께 토레이라를 빼고 브르살리코를 투입했다. 아틀레티코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5분 르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수아레스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이후 카디스는 후반 9분 가리도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카디스의 공세가 강해졌다. 후반 11분 네그레도, 후반 13분 로사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후반 15분 코레아와 로디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카디스가 한 골을 따라 잡았다. 후반 26분 측면 크로스를 아틀레티코의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흘렀고, 이것을 네그레도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카디스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하자 아틀레티코는 후반 38분 에레라와 콘도그비아를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아틀레티코가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42분 코레아가 개인 기술로 측면을 허물어 정교한 패스를 연결했고, 텅빈 골문에서 코케가 마무리했다. 승자는 아틀레티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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