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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악플러의 사과에 직접 응답했다.

함소원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늦은 사과. 이유는 술취하셔서, 제가 이뻐서 등등 많은데. 저에게 하시는 건 괜찮은데 제품 비난과 프로그램 그런건 하지 말아주세요. 뒤늦게라도 술 깨셔서 연락주시니 마음이 좀 풀리네요. 그래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러 누리꾼들이 "저 악플 달던 사람입니다. 나쁜말 올려서 죄송합니다. 얼마나 상처받으셨을지 이해가요", "미안해요 언니. 예뻐서 그런거예요", 술에 취해 악플을 달았다는 DM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함소원은 "앞으로는 술 드셔도 함부로 쓰지 말아 달라", "상처 받는다. 다른 곳에서도 안 그러시면 좋겠다"는 답을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남편 진화, 딸 혜정, 시어머니 함진마마 등과 함께 출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