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로 美 빌보드 장기집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방탄소년단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엄청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3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3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데,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최신 차트까지 22주 연속 톱5에 머무르며 최장 ‘톱5’ 기록 행진을 이어 갔다.

또한, ‘다이너마이트’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직전 주 순위와 같은 46위를 유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어덜트 컨템퍼러리’ 17위, ‘멕시코 잉글레스 에어플레이’ 22위를 기록해 발매된 지 6개월이 지났음에도 여러 차트에서 글로벌 ‘히트송’ 위상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들도 다수의 빌보드 차트에서 식지 않는 열풍을 지속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BE (Deluxe Edition)’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 발매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157위에 랭크되며 50주 연속 차트인했다.

sh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