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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요아리, 학폭 논란 후 근황 "아픔 견딜 수 있게 해 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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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요아리가 학교폭력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요아리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어떤 아픔도 견딜 수 있게 해 준 나의 사람들 그리고 #싱어게인 다들 정말 사랑해요.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을 얻은 것에 행복합니다"라며 JTBC '싱어게인'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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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어게인' 톱6 중 한 출연자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이후 해당 인물이 요아리라고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JTBC 측은 8일 "본인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작진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고, 이날 저녁 요아리는 '싱어게인' 결승전에 예정대로 참여했다.

요아리 또한 '싱어게인' 결승전이 끝난 후 SNS에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다"라고 직접 부인,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요아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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