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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나용균 영상 기자]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득점왕 경쟁이 뜨겁습니다. 압도적인 1위가 없어 리그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리 나이로 서른 다섯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16골로 득점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올 시즌 시작 전 FC바르셀로나를 떠난 수아레스, 아틀레티코에서 골잡이의 능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셀타 비고와 22라운드에서 2골을 넣으며 16골로 부동의 1위.
아틀레티코도 수아레스의 활약 덕분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밀어내고 1위를 질주 중입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가 순식간에 15골로 따라왔습니다. 알라베스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5-1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란히 16골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14일 라치오와 22라운드에서 페널티킥 포함 두 골을 넣은 루카쿠, 반면 호날두는 나폴리 원정에서 침묵하며 득점 공동 1위를 허용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독주하는 리그라는 꼬리표가 붙은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기계'로 불리는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0경기 25골입니다.
5대 리그 중 유일하게 20골을 넘었습니다. 멀티골 4회, 해트트릭 2회입니다. 2위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안드레 실바와는 7골 차이, 흐름만 유지하면 득점왕이 유력합니다.
프랑스 리그앙은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앙 음바페가 21경기 16골로 1위입니다, 13골로 2위인 올림피크 리옹의 멤피스 데파이가 얼마나 따라가느냐가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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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팬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23경기 17골로 득점 1위입니다.
그 뒤를 14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추격 중이고 에버튼의 도미닉 칼버트-르윈,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과 '우리흥' 손흥민이 13골입니다.
한때 득점 단독 1위에도 올라 갔었던 손흥민, 웨스트 브롬전에서 무려 36일 만에 골을 넣으며 포효했지만, 이후 토트넘의 하향세에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5대 리그 13골 이상 득점자 중 칼버트-르윈, 세비야의 유세프 엔-네시리와 함께 페널티킥 골이 없어 순도가 높습니다.
몰아치기에 능한 손흥민,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나용균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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