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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하빕·맥그리거·GSP, 지난 10년 UFC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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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존 존스(34·미국),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러시아),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 조르주 생피에르(약칭 GSP·40·캐나다)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훌륭한 UFC 파이터로 꼽혔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코너’는 19일(한국시간) Best UFC Fighters Of This Decade라는 주제로 4명을 선정했다. 존스는 라이트헤비급(-93㎏), 하빕은 라이트급(-70㎏), 맥그리거는 페더급(-70㎏)·라이트급, 생피에르는 웰터급(-77㎏) 챔피언을 지냈다.

‘MMA코너’는 “10년간 누구 하나를 UFC 최고라고 하기에는 어렵기에 1위로 거론할만한 선수를 압축해봤다”며 취지를 밝혔다.

매일경제

존 존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코너 맥그리거, 조르주 생피에르(왼쪽부터)가 최근 10년 동안 가장 훌륭한 UFC 파이터로 꼽혔다. 사진=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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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와 하빕은 “지난 10년 UFC 최고를 논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무패 파이터이자 해당 기간 가장 압도적이었던 종합격투기 선수”로 묶였다. ‘MMA코너’는 “존스를 위협한 선수는 거의 없었다. 하빕은 상대가 어떤 유형이든 상관없이 공격적인 레슬링으로 압도했다”고 봤다.

맥그리거는 “역대 최초로 두 체급 타이틀 동시 보유에 성공한 UFC 사상 가장 치명적인 스트라이커.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종합격투기 파이터”로 소개됐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전성기를 구가한 생피에르를 포함한 것에 대해 ‘MMA코너’는 “최근 10년으로 범위를 좁히면 7경기가 전부지만 모두 이겼다. 재능과 실적 모두 UFC 역대 최고 중 하나”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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