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청하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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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청하가 자가 격리에 관해 이야기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명수는 "처음 언론에 자가 격리로 청하 이름이 나와서 굉장히 당황했다. 본인도 아주 힘들었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청하는 "처음 음성이라는 문자를 받고 '너무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 기다리는 24시간이 죽을 맛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회사에서 전화가 오더니 '괜찮냐'라고 하더라 그래서 '괜찮다. 음성이라고 하더라, 아니냐'라고 물으니까 '아니라고 한다'라고 해서 저도 기사와 동시에 알게 됐다. 이게 잘못 전달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은 제가 만났던 친구들에게 연락했다. 너무 고맙게도 다들 '언니 괜찮아?'라고 물어보고 격리하는 동안에도 계속 연락해줬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청하는 "신기한 경험일 수밖에 없는 게 열도 한 번도 안 나고 몸에 불편함이 아예 없었다. 코가 조금 막힌다거나 하면 이해를 했을 텐데 전혀 이상이 없었다. 그래서 더 무서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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