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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신수 선수가 한국 무대에서 처음 상대할 투수는 롯데 에이스 스트레일리가 유력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추신수에게 혼쭐이 났던 스트레일리를 유병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시절 현재 KBO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투수 9명과 만났는데, 그 가운데 스트레일리를 가장 많이 상대했습니다.
통산 14번 맞붙었는데, 결과는 추신수의 완승이었습니다.
7년 전 뽑아낸 홈런을 포함해 안타 4개와 볼넷 3개로 출루율은 5할을 기록했고, 삼진은 단 두 번뿐이었을 정도로 '천적'으로 군림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추신수가 한국 무대에서 처음 만날 투수도 스트레일리가 유력합니다.
신세계는 오는 4월 3일 롯데와 개막전을 홈에서 치르는데, 롯데 1선발 스트레일리가 출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일리/롯데 투수 : 38살인 KBO 신인을 상대하게 돼 반가워요~웰컴 투 KBO! 추!]
옛 승부의 아픈 기억 대신 추신수에 대한 존경심 뿐이라며 한국에서 재대결을 고대했습니다.
[스트레일리/롯데 투수 :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대단한 업적을 이뤘습니다. 추신수를 한국에서 만나게 돼 정말 기쁩니다.]
지난해 15승에 삼진왕을 차지하며 에이스로 활약한 스트레일리는, 올 시즌엔 새 구종 커터까지 장착하며 최고의 한 해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일리/롯데 투수 : 커터의 느낌이 좋습니다. 제 목표는 리그 최고의 팀의, 최고의 투수가 되는 것입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우기정)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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