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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베테랑 파이터 에드손 바르보자, 35살의 나이로 UFC와 재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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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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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베테랑 파이터 에드손 바르보자(35)가 기사회생했다. 바르보자가 UFC와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바르보자의 매니저인 알렉스 데이비스는 “최근 바르보자와 UFC간의 재계약이 성사됐다. 바르보자는 챔피언 벨트를 획득하기 위해 뛸 것이다. 챔피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전했다.

올해 35살인 바로보자는 2010년에 옥타곤을 밟은 12년차 베테랑이다. 마이크 룰로를 레그킥으로 TKO시키며 화려한 데뷔전을 가졌다.

MMA 전적은 21승 9패, UFC 전적은 15승 9패로 가장 최근의 경기는 지난해 맥완 아미르카니와의 경기로 판정승했다.

저스틴 개이치, 폴 펠더, 댄 이게에게 3연속으로 패한 후 거둔 승리여서 의미가 컸다.

바르보자는 주로 라이트급에서 뛰었지만 댄 이게 전부터는 페더급으로 낮춰 뛰고 있다.

바르보자는 MMA 데뷔 후 6연승을 거두며 UFC에 입성했다.

입성 후 4연승을 거두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주요 길목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도널드 세로니, 토니 퍼거슨 등에게 패하며 최정상을 밟는 데는 실패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에드손 바르보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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