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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아직까지 코로나19에 '선방' 확진률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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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중인 메이저리그, 아직까지 선방중이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27일(한국시간) 40인 명단 포함 선수와 초청선수, 선수단과 직접 접촉하는 1, 2단계 스태프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주간 진행한 접수 단계 검사 결과 총 900명중 0.3%에 해당하는 세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수 단계' 검사는 지금까지 총 5236건 진행됐고, 이중 0.3%에 해당하는 15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매일경제

메이저리그는 아직까지 코로나19로부터 선방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접수 단계' 검사를 통과한 경우 주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모니터 단계'에 돌입한다. 한주간 모니터 단계에서 시행한 검사는 총 1만 3208건으로, 이중 0.04%에 해당하는 다섯 건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모니터 단계 전체로는 1만 5506건의 검사를 진행, 이중 0.03%에 해당하는 5건이 양성으로 나왔다.

접수 단계, 모니터 단계를 모두 합하면 총 2만 742건의 검사를 진행했고, 여기서 0.1%에 해당하는 20건의 양성이 보고됐다. 선수가 14명, 스태프가 6명이었다. 총 14개 팀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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