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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발목 태클에 넘어진 이강인…'옐로카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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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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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친 태클에 넘어진 이강인 선수. 이 장면에 현지 언론에서도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너무 거친 태클이었는데, 경고에 그쳤다는 겁니다. 김연경이 이끄는 여자 배구 흥국생명은 쌍둥이 자매의 학교 폭력 사건 이후 패배를 거듭하다 결국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 헤타페:발렌시아|프리메라리가 >

견제가 집중되면서, 이강인은 자주 넘어졌습니다.

공을 다투다가도, 또 골대 앞 몸싸움 과정에서도, 이강인은 거친 수비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아찔했습니다.

공을 빼앗는 장면에서 상대 태클에 쓰러졌는데 상대에게 주어진 건 퇴장이 아닌 옐로카드.

이 반칙만 아니었다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이 가능했던 만큼 판정이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이강인은 시즌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세 골을 내주고 득점 없이 졌습니다.

< 세비야:바르셀로나|프리메라리가 >

메시가 넣어준 날카로운 패스가 그대로 골로 연결됩니다, 경기 초반, 도움을 올린 메시는 후반엔 직접 골도 넣었습니다.

후반 40분, 과감하게 돌파해 상대 수비를 허물고 왼발슛, 공이 골키퍼에 막히자 이번엔 오른발로 잽싸게 차 넣어 결국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올시즌 라리가에서 넣은 19호 골로 2위 수아레스와 차이를 3골로 벌리면서 득점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 GS칼텍스:흥국생명|V리그 >

재치 넘치는 러츠의 득점. 그러나 흥국생명은 범실이 잦았습니다.

뒤숭숭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김연경은 반칙에 항의하다 경고도 받았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넘어가서 잡을 수도 없는데 무슨 오버예요, 선생님. 넘어가지도 않았는데 손이.]

결국 GS칼텔스에 1-3으로 진 흥국생명.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흥국생명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의 학교 폭력 사건 이후 1승 4패에 빠졌고, 결국 리그 선두를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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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기자 ,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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