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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꾸밈NO 온앤오프’, 한예리X박봄… “무용은 배설의 느낌→다이어트ing”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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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근희 기자] '온앤오프'에 영화 '미나리'의 주역인 배우 한예리와 솔로가수로 돌아온 박봄이 등장했다.

2일 전파를 탄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배우 한예리와 가수 박봄이 등장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미나리 인터뷰를 마치고 통역사 샤론 최와 빵을 먹기 시작한 한예리. 한예리는 “(인터뷰가) 쉽지는 않은 거 같다. 근데 잘 대답해줘서 고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샤론 최는 “요즘 뜨개질을 하고 있다. 아무 생각이 없어지기 때문에. 좀 식혀야한다”라고 말했다. 예리는 “단순노동의 힘이 있는 것 같다”라고 동의했다. 이어 예리는 “샤론이 (통역을) 해줘서 참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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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으로 이동한 한예리. 미니멀리스트한 예리의 집. 아침에 일어나 몸을 풀기 시작한 그녀. “제가 잘 때 턱에 힘을 주고 잔다. 발바닥을 풀어주면 몸이 부드러워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먹방을 보며 아침을 먹는 예리. 식사를 끝내고 대본연습을 시작했다.

무용 공연 연습을 나간 한예리. 생후 28개월부터 무용을 했다는 그녀. 예리는 “무용을 오랫동안했다. 신체의 일부같은 느낌이다. 연기는 뒤늦게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그걸(연기) 채워질 때 춤을 추면 배설의 느낌이다. 저한텐 오프다”라고 설명했다.

친구들이 놀러와 저녁을 먹기로 한 예리. 채소 위주의 건강식단을 꾸린 예리. 순식간에 식사를 마친 그녀들은 후식을 차렸다. 박스를 꺼낸 예리. 박스 안에는 귀여운 트로피가 등장했다. 로튼 토마토에서 주는 신선도 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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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 이은선 기자가 이런 시국이 아니라면 외국에서 누비고 있을거라며 아쉬움을 내비치자, 예리는 “나는 오히려 지금이 좋다 .자꾸 붕 뜨고 마음이 어수선한 느낌이 아니라 평소처럼 내 일을 하는게 좋다”라고 차분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예리는 “매번 목표는 바뀌는데 좋아하는 거를 좋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계속”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강화도로 이사했다는 박봄. 그녀는 이사 이유를 두고 “앨범 준비 겸 힐링 목적이다. 소도 있고 강아지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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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봄은 “지금은 솔로고 또 제가 어떻게 보여질지 모르겠다. 그때는 그룹이었고 지금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다. 떨린다”라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앨범과 다이어트를 위해 강화도를 왔다는 박봄. 6시 조금 넘어 기상한 박봄은 냉장고를 뒤지다가 가위를 찾아와 앞머리를 잘랐다. 그녀는 “(다이어트 때문에 밥)시간을 기다리는 게 제일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봄은 “하루종일 기다리는 거 같아요.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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