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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신곡읽기]비, 청하와 함께 빚은 마성의 예술작품 '와이 돈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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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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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비와 청하가 마성의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비는 3일 오후 6시 새 앨범 '피시스 바이 레인' 타이틀곡 '와이 돈트 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와이 돈트 위'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와 알앤비 톱라인의 결합이 돋보이는 곡으로, 비와 청하의 매력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가 동시에 느껴지는 곡이다. 특히 K팝을 대표하는 남녀 솔로가수 비가 청하가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비는 앨범명 '피시스 바이 레인'으로 여러 점의 예술 '작품', 혹은 아티스트 비를 구성하는 각기 다른 '조각'을 표현했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와이 돈트 위'는 비가 보여주고 싶은 예술의 정점을 선사한다.

'와이 돈트 위'는 감각적인 랩으로 사랑받는 식케이가 만든 트렌디한 비트와 멜로디, 비와 청하의 매력적인 음색, 두 사람이 함께 보여주는 퍼포먼스까지 무엇 하나 아쉬운 것이 없다. 유재석, 이효리와 함께한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부터 시작해 박진영과 함께한 댄스 듀오 '나로 바꾸자'까지 승승장구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비는 청하와 만난 '와이 돈트 위'로 또 한 번의 파괴력을 자랑한다.

무한대로 달려가는 듯한 멜로디와 비트에 유려하게 얹어진 비와 청하의 보컬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인다. 동시에 한 팀처럼 어우러지는 두 사람의 색은 함께라 더 돋보인다. 뮤직비디오 역시 인상적이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역동적인 표정 연기부터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이라 할만한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는 재미가 약 3분간 꽉 차게 펼쳐진다.

'와이 돈트 위'는 오감 만족 음악으로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형 음악',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비의 자신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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