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김소연 윤종훈 / 사진=SBS 펜트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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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펜트하우스2' 배우 이시언이 김현수의 사고 담당 형사로 출연했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배로나(김현수)의 사고 현장에서 범행 도구를 발견한 형사(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사는 천서진(김소연), 하윤철(윤종훈)에게 현장에서 발견된 트로피 날개 부분을 보여 주며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트로피 날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깨와 머리, 두 차례 걸친 트로피 가격이 있었다. 특히 머리 부분에서 과다출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로피 하단 부분은 현장에서 찾을 수 없었다. 일단 사라진 범행 도구에 수사를 집중할 생각이다. 당분간 학교는 폐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형사는 학교 내부 사람의 소행으로 의심했다. 그는 "혹시 학교 관계자 중에 피해자와 원한 관계에 있었던 사람이 있냐. 일부러 화재경보기까지 울려 증거를 없애려 한 것 보니 학교 내부 사람인 것 같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