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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오사수나의 에스타디오 엘사다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26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55점이 된 바르셀로나는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간격을 2점으로 좁혔다.
바르셀로나는 슈테켄, 데스트, 부스케츠, 그리즈만, 메시, 랑글렛, 페드리, 알바, 데용, 움티티, 밍구에사를 선발 출전시켰다. 전반 30분 첫 골이 나왔다. 메시가 찔러준 로빙 패스를 알바가 받아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는 움티티를 빼고 뎀벨레를 투입했다. 후반 22분에는 그리즈만, 부스케츠가 나가고 브레이스웨이트, 모리바가 들어갔다. 후반 38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밖으로 내준 공을 모리바가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오사수나 골문 구석에 꽂혀 2-0 승리를 장식했다.
[경기 결과]
오사수나(0): -
바르셀로나(2): 알바(전30), 모리바(후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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