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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미우새’ 김유미 “♥정우에 철벽친 이유? 사투리때문…투잡인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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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미우새’ 김유미가 정우에게 철벽을 쳤던 이유를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유미가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정우에게 김유미가 철벽을 쳤다는 이야기를 언급하며 “왜 그렇게 막을 치셨냐”라고 궁금해했다.

매일경제

‘미우새’ 김유미가 정우에게 철벽을 쳤던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유미는 “첫 데이트를 하는데 어디서 전화가 왔다. 그런데 전화 받나보다 하는데 ‘예, 행님’ 이러고, ‘예, 알겠습니다. 아들 모이라 할까요’ 이러더라. 투잡인가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게 이질감이 느껴져서 조금 주저했다. 이 사람 정체가 뭔가 (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표준말 하다가 고향 친구와 할 때는 사투리가 나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유미는 “그랬는데 그 막을 걷어낸 거는, 나는 유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삶에 있어서”라며 “자지러지게 웃게 해줄 수 있는 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센스있고. 웃다가 그냥 막이 걷어졌나보다”라고 털어놨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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