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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박군, 옥탑방 집들이에 이상민X'트롯신' 동기들 초대 (미우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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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이 나상도, 손빈아, 최우진, 가수 이상민을 집들이에 초대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군이 옥탑방에서 집들이를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군은 집들이를 준비하기 위해 시장에서 장을 봤다. 시장 상인들은 박군을 알아보고 반가움을 드러냈고, 박군은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인사했다.

이후 박군은 재료를 구입해 집으로 돌아갔고, 집들이에 초대된 손님은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은 박군의 집을 둘러보다 전자레인지가 냉장고 위에 있는 것을 발견했고, 냉장고 때문에 전자레인지의 문을 제대로 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상민은 신문지를 전자레인지 아래 깔며 '살림왕'다운 팁을 공유했다. 박군은 행거, 화장품, 거울 등 생활용품들을 중고 사이트에서 무료 나눔으로 얻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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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이 정한 메뉴는 탕수육과 굴짬뽕이었다. 박군과 이상민 모두 중국음식점에서 6년 동안 일한 경력을 자랑하며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박군은 칼질부터 남다른 실력을 뽐냈고, 이상민은 다소 기가 죽었다. 그러나 이상민은 "탕수육 만들 때 고기 양념은 따로 하냐"라며 물었고, 박군은 "고기 양념은 따로 안 한다"라며 못박았다.

이상민은 "이 친구가 큰일 날 소리 한다"라며 고기를 따로 밑간해야 한다고 말했고, 박군은 "그건 그때 그때 틀린 거 같습니다"라며 자신이 아는 방식대로 요리했다.

박군은 능숙하게 음식을 만들었다. 이때 '트롯신이 떴다'에 함께 출연했던 나상도, 손빈아, 최우진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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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박군은 탕수육과 굴짬뽕을 완성했고, 종이 박스 위에 상을 차렸다. 굴짬뽕은 중국 음식점에서 판매 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손님들은 "식당에서 먹는 느낌이다"라며 칭찬했다.

박군은 나상도에게 "형 신곡 나왔더라"라며 궁금해했고, 나상도는 "신곡 나왔는데 부를 데가 없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우진은 "'트롯신이 떴다' 끝나고 바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좀 힘들었다. 그렇지만 다 힘드니까"라며 맞장구쳤다.

손빈아는 "저도 행사 없어서 의류 포장하던 일을 다시 하고 있다"라며 공감했고, 자신의 시급 대신 받은 잠옷을 박군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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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도, 손빈아, 최우진은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상민은 과거 월세가 밀려 집주인을 피해 다니다 마주친 순간 당황한 탓에 손가락으로 전화받는 척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군은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개봉했고, 팬들은 박군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을 선물했다. 손빈아, 나상도, 최우진은 팬들의 센스에 감탄했고, 최우진은 "우리도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부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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