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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카펜터, KIA전 2⅓이닝 3실점…최고 148km에도 투구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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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거제, 최규한 기자]한화 새 외국인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첫 대외 실전을 마쳤다.

카펜터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KIA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 2⅓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대외 첫 등판에서 최고 148km 강속구를 던졌지만 투구수 증가로 어려움을 겪으며 숙제를 확인했다.

카펜터는 1회 최원준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김선빈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프레스턴 터커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나지완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돌려세웠지만 오선우에게 우측 2타점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는 김호령을 커브로 루킹 삼진 잡은 뒤 김태진을 1루 내야 안타로 출루시켰다. 한승택을 2루 뜬공, 박찬호를 2루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넘어갔지만 2회까지 투구수 47개로 힘을 뺐다.

결국 3회를 채우지 못했다. 3회 최원준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다음 김선빈에게 볼넷을 내줬다. 투구수 57개가 되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카펜터는 투구수 55개를 계획하고 올랐다. 구원 김범수에게 오선우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카펜터의 실점은 3점으로 불어났다.

카펜터는 이날 최고 148km 직구(27개) 중심으로 슬라이더(17개) 체인지업(8개) 커브(5개)를 구사했다. 구속은 잘 나왔지만 제구가 다소 흔들리며 투구수가 증가했다. 이날 자체 중계 해설을 맡은 정민철 한화 단장은 “과정은 신중하되 결과는 편안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 공부해야 할 부분을 하면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2018~2019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카펜터는 지난해 대만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스에서 풀타임 시즌을 뛰며 10승7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한화와 총액 50만 달러에 계약하며 한국에 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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