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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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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30분' 라이프치히, 리버풀에 0대 2 완패…UCL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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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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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웃는 리버풀 클롭 감독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가 리버풀을 넘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0-2021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후반전 무함마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0대 2로 졌습니다.

같은 곳에서 열린 1차전에서 0대 2로 진 라이프치히는 합계 0대4로 완패, 8강행 티켓을 리버풀에 내줬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올랐던 돌풍을 되살리지 못하고 유럽 무대에서 퇴장했습니다.

지난 시즌 대회에서 16강 탈락했던 리버풀은 2시즌만의 유럽 정상 복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황희찬은 0대 0이던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30분 넘게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시즌 3호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황희찬은 후반 18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25분 조타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29분에는 디보크 오리기가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사디오 마네가 문전에서 마무리해 2대0을 만들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선제 실점한 뒤인 후반 27분 다니 올모를 빼고 아마두 하이다라를 넣는 등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추격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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