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탬파베이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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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최근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출루 행진도 끊겼다. 그는 지난 4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1볼넷, 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8일 미네소타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활약 중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6회초에는 1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초에는 트리스탄 그레이가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에서 3할6푼4리(11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애틀랜타에 0-2로 졌다. 선발 등판한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4이닝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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