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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TB 최지만, 애틀란타 마운드 공략 실패…시범경기 타율 0.36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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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탬파베이 최지만이 애틀란타와 시범경기에서 출루에 실패했다. 사진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 포트샬롯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서 최지만이 타격하는 모습. 플로리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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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탬파베이 최지만(30)이 애틀란타 투수들의 호투에 막혀 시범경기 타율이 대폭 하락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베니스에 위치한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 애틀란타와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결과는 3타수 무안타로 출루에 성공하지 못했다. 앞선 시범경기 3경기에서 연속 출루하며 타율 5할까지 끌어올렸지만, 이날 침묵으로 타율이 0.364로 떨어졌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카일 라이트와 맞붙었다.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에도 2루 땅볼을 쳐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9회 대타 트리스탄 그레이로 교체됐다.

이날 탬파베이 타선은 애틀란타 투수들의 호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탬파베이는 라이트에게 4이닝동안 2안타 2볼넷을 뺏어냈지만 점수를 올리지 못했고, 이후 올라온 투수들에게 안타 1개만 기록하는 등 고전했다. 탬파베이의 안타는 쓰쓰고 요시토모가 기록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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